본문 바로가기
AW2: Story/Story 캠페인

[AW2S] 12. Protective Instinct(보호 본능)

by 宇治抹茶 2025. 1. 20.

'어드밴스 워즈 2 : 블랙홀 라이징'의 창작 캠페인 '어드밴스 워즈 : 스토리'의 번역입니다.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을 수 있으며, 피드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그릿 : 반란군을 향해 진군하기 앞서, 올라프는 어디를 들리는거지!?

 

Protective Instinct

난이도 : ★★

적 CO : 올라프

 

목표 : Classic

 

 

(미션 선택시)

그릿 : 우리 꼬마 콜린, 블루 문 반란군의 리더가 되다니?
          과연 누가 생각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
올라프 : 웃을 일이 아냐!
놈은 블루 문에 래쉬를 제발로 들여 놓았다고!
이건 무엇보다도 용서할 수가 없어…!
그릿 : 조심하세요, 너무 부들대시면 수염이 떨어져버린다고요.
          … 잠깐만요, 우리 지금 어디로 가는거죠? 반란군은 이 쪽이…
올라프 : 이제야 알아차리는구만!
콜린의 국가에 대한 범죄는 예측불가해…
그러니 인질을 잡아두는게 공평하지!
그럼 녀석이 싸우고자 하는 의지가 흔들릴테니까!
그릿 : 오, 안돼요. 그럼 우리가 향하고 있는 곳이…

 


(12. Protective Instinct)

 


올라프 : 그릿! 지금 뭘 할셈이냐!?
그릿 : 전 지금까지 많이 참아왔어요.
          당신의 명령으로 오렌지 스타를 침공하는 것도 참았지요.
          하지만 어떻게 콜린의 불쌍한 가족들까지 포로로 잡자고 하실 수 있어요?

          여기야 말로 제가 선을 긋는 부분입니다.
올라프 : 그릿, 이 멍청아! 이건 전쟁이야!
              전쟁에는 규칙 따위는 없단 말이다. 우리는 이길 수 있다면 모든 이점을 동원해야만 해!
              그게 공정하든 아니든 말이다!
그릿 : 생각을 조금 바꾸어야 하실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많은 규칙들이 있지요. 그리고 그 규칙들은 모두가 그 규칙을 따르고자 할 때에만 효과가 있죠.
          하지만 그것들이 어떻든 간에, 당신은 제 개인적인 규칙 하나를 어기려고 하고 있어요.
          만약 당신이 이 선을 넘으려 한다면, 저는 당신을 막을겁니다.
올라프 : 모두들… 모두들 내게서 등을 돌리는구나!
              저주 받아라, 그릿! 부대! 전진!

(Day 1)
그릿 : 오, 젠장.
          장광설을 펼쳤지만, 내 부대는 간접 공격 유닛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내 간접 공격 유닛들이 최고는 맞지만, 올라프의 전차 없이는 쉬운 표적에 지나지 않지.
          … 상관 없어. 난 반드시 이길거야. 콜린을 위해서라도.

(적 Day1)
올라프 : 놈들은 틀렸어! 래쉬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대가를 치뤄야 한다고!
              그리고 누구든 그 놈을 돕는 녀석은 래쉬랑 똑같이 나빠!
              왜 이 자명한 사실을 못 보는거지!? 놈들을 모두 물리치겠어!
              이게 네 놈들에게 합당한 것이니까!

(패배 및 항복시)
그릿 : 엑, 실패했구만.
          꽤나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난 올라프의 분노를 역이용 할 수 있을거야.
          올라프는 사정거리 안으로 몰아칠테니, 난 단지 기다리기만 하면 돼.
          좀 잔인하지만, 우리 병력 중 일부는 중요한 간접 공격 중 일부를 위한 방패로 쓸 수도 있을 거야.
          좋아. 다시 해 보자. 난 반드시 콜린의 가족을 지킬거야!

 


(승리조건 달성시)
그릿 : 멈추세요, 올라프. 조금만 생각해봐요.
          지금 당신은 래쉬와 똑같은 짓을 콜린에게 하려는 거라고요.
          전 당신을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부터 구해낸 거에요.
올라프 : 네 말이… 네 말이 맞다. 미안하다, 콜린…
              난 군대를 물리지. 미안하다…
그릿 : …… 진실을 말한거라고요, 어쨌든.
          하지만 결과는 똑같았겠지.
          제길. 피곤해지는구만.
          주력 부대를 모을 때까지 잠깐 쉬어야겠어…
맥스 : ……
그릿 : 오, 거기 있었구나, 맥스…
          여기서 뭐하는거야?
          이 전차들은 또 뭐고…
맥스 : 난 블루 문 군대가 이 방향으로 진군한다는 보고를 받고 왔지.
너… 우리를 위해서 올라프와 싸운거야?
그릿 : 흥, 널 위해서는 아니야! 콜린을 위해서지!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마시지.
          난 단지 그 꼬마를 지키려고 이렇게 한 거야. 그게 다라고…
맥스 : 그릿! 난 네가 그러리라 믿고 있었어…!
그릿 : 우왓… 잠깐, 멈춰, 날 끌어안지 마, 지금 뭘…
맥스 : 넬 에게 바로 연락해야겠어! 좋아, 넬 한테 전화하자! 여보세요! 여보세요!
그릿 : 지금 뭔… 안돼, 멈춰! 지금 무슨 셈이야…
 : 맥스! 무슨 일인가요!?
맥스 : 넬!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어요!
 : … 그릿과 당신이 왜 같이 있는거죠?
그릿 : 이 근육 덩어리한테 물어보시죠…!
맥스 : 들어봐요, 넬! 그릿이 우리를 지켜줬어요!
          그릿이 제가 여기 도착하기도 전에 올라프의 부대를 물리쳤다고요!
 : 오, 그랬나요?
그릿 : 큰 의미는 없어요!
          올라프가 선을 넘길래 그런거라고요. 그게 다에요!
 : 그릿… 당신이 참 자랑스럽군요!
맥스 : 이봐요, 좋은 생각이 났어요.
          전설적이고 혁명적인 CO가 블루 문과 오렌지 스타 사이의 평화를 가져왔다고 선전하는거죠.
          그럼 그가 오렌지 스타 CO와 데이트하더라도 대중들은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할거에요!
 : 오, 그것 참 멋진 생각이로군요.
그릿 : 뭐요…? 지금 절 꼬시는건가요?
 : 어때요? 효과가 있나요?
그릿 :

 


그릿 : 오, 제길.

 

- 메모(스포일러 주의)

더보기

플레이 해보면 어렵지는 않은 미션이다.

오히려 대단히 재미있는  미션.

상대의 HQ도 대단히 가까운 위치에 놓여있기 때문에,

적을 섬멸하거나 HQ를 점령하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해도 된다.

다만 고득점을 노린다면 유닛 관리에 조금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