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 워즈 2 : 블랙홀 라이징'의 창작 캠페인 '어드밴스 워즈 : 뉴 스토리'의 번역입니다.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을 수 있으며, 피드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소냐 - 소냐는 자신의 삶을 바꾸고자 한다. 그녀의 과거는 그녀 주위를 맴돈다!
A Mirror Hauntingly
난이도 : ★★★
적 CO : 래쉬
목표 : 거점 점령(13)
(미션 선택시)
소냐 : 오오, 드레이크 말이 맞아! 난 좀 자제할 필요가 있어.
이런 짓을… 이런 짓을 계속할 수 없어. 다른게 필요할 것 같아. 새로운 취미라든지 말이야.
테니스를 해 보는게 어떨까?
테니스는 공이 어디로갈지 계속 계산하면서 몸을 움직여야 하니까…
오, 정말 멍청한 소리일뿐 아니라 힘들것 같아…
하지만, 시도해 볼 만한 가치는 있을지도 몰라.
난 그녀석 처럼 될 수는 없어… 그 녀석 처럼은…
잠깐, 뭐야!? 군대라고!? 어디에서 온 거야!?
(2. A Mirror Hauntingly)
래쉬 : 헤에에에에이! 소냐! 널 보러 왔어!
소냐 : 래쉬!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야!? 옐로 코멧의 영토에서 물러나시지!
넌 환영 받을 수 없는 존재야…!
래쉬 : 오, 내 친애하는 워게임 친구에게 이런 잔인한 환영을 받다니.
소냐 : 난 네 친구가 아니야! 그리고 이 병력들은 뭐야!?
우리를 침공하는건가!? 난 예전보다 너와 맞설 준비가 더 잘 되어 있다고…!
래쉬 : 맙소사, 아니야. 난 네가 돌아다니면서 모두와 연습 전투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어!
그래서 너와 한 판 하려고 여기 온거라고! 연습 경기야! 보여?
모든 병력은 연습 장비로 무장하고 있어!
소냐 : 응? 오… 그렇기는 하군.
그래서 넌 단지… 연습 경기를 하러 온거야?
그렇다면… 괜찮은 것 같아.
래쉬 : 그리고 나는 이 도시들 주변에 폭발물을 굴착해뒀어.
만약 내가 너보다 빨리 13개의 거점을 점령한다면 폭파시키려고 말이야.
소냐 : 응!?
래쉬 : 그러니까 이제 놀자! 놀자고!
(Day 1)
소냐 : 빌어먹을, 래쉬의 장난질에 또 말려들었군.
…
하지만 난 준비돼 있어. 난 절대 지지 않아!
(적 Day 1)
래쉬 : 티히히!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었다고!
오, 그리고 네오 탱크의 성능을 조금 향상시켰어.*
네가 이걸 보면 즐거워하리라 믿어.
(패배 및 항복시)
래쉬 : 티히히! 내가 이겼다!
그렇다면… 3… 2… 1…!
소냐 : 잠깐! 래쉬 잠깐만. 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잖아! 한 판만 더 하자!
래쉬 : 티히히! 좋아! 내 친구가 이렇게 애걸복걸하는데 무시할 순 없지!
소냐 : 윽… 다시 질 수는 없어.
우선 네오 탱크를 저지하기 위해 자주포를 빨리 동원해야 할 것 같아.
하지만 중전차도 네오 탱크를 상대할 만한 무기이기도 해.
이걸 넘어서면, 단지 일반적인 전투에 불과하니까 재빨리 승기를 잡으면 돼.
좋아. 다시 한 번 더 해보자!
(승리조건 달성시)
소냐 : 좋아! 내가 해냈다! 이제 시민들은 안전해!
래쉬 : …
소냐 : 넌 날 이기기에는 아직 일러!
그러니까, 잠깐 정도는 이길 기회가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그치만…!
래쉬 : 티히히히… 티히히히!
소냐 : 뭐야… 뭐가 그렇게 즐거운거야? 넌 졌잖아.
래쉬 : 이 도시들에는 폭탄따위는 없어.
소냐 : 뭐-
래쉬 : 와우, 네 눈이 지금 완전히 분노로 불타오르고 있는거 아니!
넌 방금 완전히 귀신에 홀린 여자처럼 싸웠다고!
이건 단지 연습 전투에 지나지 않지만, 넌 진짜 전투를 바라고 있지!
소냐 : 나… 나는 그렇지 않아…
래쉬 : 그리고 승리 후의 만족감에 도취된 모습이란… 정말 멋졌어.
어떤 것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난 네가 이런 희열을 오랜만에 느꼈다는 데에 걸지. 그러니까 말이야…
저번 전쟁 이후로 말이지?
뭐야, 왜 말을 못하니?
소냐 : 네 말이 맞아.
래쉬 : 응?
소냐 : 내 전략이 적의 전선을 성공적으로 붕괴시키는 만큼 스릴넘치는 일은 없어.
난 그게 내 일부임을 인정해. 그런 점에서, 우리는 같아.
하지만 그거 알아?
오늘 와 줘서 고마워, 래쉬. 넌 내가 분명하게 직시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
나는 명예와 위신, 그리고 인품이 중요하다고 배우며 자랐어.
그리고 난 내가 그럴 자격 없는 생명들을 결코 가지고 놀지 않을테야.
래쉬 : 그렇다면 그럴만한 것들에 대해서는?
소냐 : 응?
래쉬 : 블랙홀을 침공해.
소냐 : 뭐… 지금 무슨…
래쉬 : 내 고향을 침공하라고, 소냐!
소냐 : …!
- 메모(스포일러 주의)
소냐가 비정상인 것처럼 보이면서 래쉬가 정상적인 것처럼 보이는 미션.
으로 시작했다가 말미에는 소냐가 정상처럼 보이고 래쉬가 비정상처럼 보이는 미션.
어드밴스 워즈 스토리는 미션 스토리가 죄다 길다.
AW2에서 AWDS로 넘어가면서, 퇴장한 캐릭터들에 대한 시나리오를 끼워넣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물론 카논은 아니다)
스토리를 보면 대단히 재미있는 미션이지만, 미션 자체는 꽤나 평이하다.
오히려 첫 번째 미션보다 수월한 미션.
* 참고로 어드밴스 워즈 스토리에서 네오 탱크의 성능은 너프되었다. 어떤 측면에서 강화되었다고 말하는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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