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스 워즈 2 : 블랙홀 라이징'의 창작 캠페인 '어드밴스 워즈 : 스토리'의 번역입니다.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을 수 있으며, 피드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앤디 : 옐로 코멧이 교두보를 만들었다! 앤디는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을까?
Landfall
난이도 : ★★
적 CO : 칸베이
목표 : Classic
(미션 선택시)
맥스 : 전 블루 문을 물리쳤습니다!
새미 : 저는 그린 어스를 물리쳤어요!
넬 : 그럼 이상하군요.
옐로 코멧 부대를 이끄는건 황제 칸베이가 아니라 소냐일텐데요.
하지만 동시에 블루 문과 그린 어스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죠.
새미 : 확실히 이상하군요. 일이 어떻게 되고있는지 궁금해요.
제가 아는 소냐는 전쟁광일리가 없는데…
맥스 : 만약 이러는 이유가 있다면, 왜 이러는지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새미 : 그렇다면, 코스모 랜드에서와 같이 우리에겐 결국 말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는 건가?
맥스 : 그렇지, 음. 그럼 다시 돌아와서, 왜 소냐는 그 때 우리를 공격한걸까?
새미 : 어… 스트럼과 뭔가가 있었던게 아닐까… 내 생각에는?
원체 우리를 혼란속에 잘 빠뜨리니까.
넬 : 앤디, 거기서 혹시 특별한 것이 있다면 이야기 해 줄래요?
앤디 : 맡겨만 주세요! 전투에서 이긴 뒤, 사건을 해결해 보이겠습니다!
넬 : 아, 옐로 코멧과 맞서 싸울 사람으로는 앤디가 제격인 것 같네요.
정말로 그렇지 않나요?
(9. Landfall)
칸베이 : 칸베이님이 도착했도다!
옐로 코멧에 알리지도 않고 상륙한 오렌지 스타에게 앙갚음을 해주겠다!
소냐 : 이번에는 오렌지 스타가 침공한 것은 아닙니다만… 어쨌든.
좋아요, 제가 알려드린 정확한 좌표에 상륙했군요.
이제 기지들을 점령하고 새로운 유닛들을 생산하면서…
칸베이 : …
소냐 : 아버지… 보병은 어디 간 겁니까?
칸베이 : 상륙함들이… 우리 부대 전체를 태울 수는 없었어.
보병과 전차를 함께 태우는 것보다 전차만을 태우는 것이 공간 활용성이 좋지… 않니?
소냐 : 아버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보병 한 기도…
아뇨, 됐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이길 수 있어요! 조금 더 어렵겠지만 말이에요.
앤디 : 이봐! 칸베이가 오셨군! 안녕하세요, 칸베이! 오랜만이에요!
칸베이 : 나도 반갑군, 앤디! 그리고 언제나처럼 기운이 넘치는구나!
오늘 너와 싸우게 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소냐 : 앤디로군. 좋아.
우리가 통계적으로 유리하지만 중요한 점은 앤디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거야.
녀석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몇 번이고 이겼으니까.
앤디 : 이봐, 소냐. 왜 이런 일을 벌리는거야?
소냐 : 우린 블랙홀이 다시 힘을 길러서 침공하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야…
앤디 : 아니, 그 말이 아니야. 난 네가 이 일을 하는 진짜 이유를 묻는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소냐 : ……!
(마, 말도 안 돼. 앤디가 나를 꿰뚫어보고 있다는 말이야?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앤디가!?)
칸베이 : 소냐? 앤디가 무슨 말을 하는거냐?
소냐 :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바로 공격하시고 적 부대를 격파하시지요.
어쨌든, 우리는 오렌지 스타에서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니까요.
칸베이 : 흠! 좋다. 옐로 코멧의 황제가 교두보를 확보하겠노라!
앤디 : 이봐, 잠깐… 내 질문에는 아직 답하지 않았잖아…!
(Day 1)
앤디 : 답변이 없군. 좋아, 우선 먼저 이기고 생각하자고!
일단 난 기지를 가지고 있고… 공항도 있어.. 이게 뭔지 지금의 난 잘 알고 있지.*
좋아! 난 준비됐어!
소냐 : (말도 안 돼. 앤디는 똑똑한 전략가이긴 하지만, 사람 자체는 멍청해 빠진걸.)
(아니면, 내가 잘못 파악하고 있는걸까? 앤디가 날 기만해온건 아닐까!?)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
칸베이 : (흠? 소냐가 앤디의 CO 프로필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군.)
(왜 저러는…) 헉!
소냐 : 엑! 오, 아버지? 왜 그러시는… 다른 문제가 있나요?
칸베이 : 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야!
(소냐가 급히 사진을 숨겼어! 이건 의심의 여지도 없이…)
(내 딸이 사랑에 빠진거로군! 하지만, 녀석은 적국의 CO다!)
(난, 애비로써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지…!?)
소냐 : (왜 갑자기 오싹한 기분이 드는거지?)
(적 Day 1)
칸베이 : (흠.)
(장차 옐로 코멧 여제의 남편으로 앤디라.)
(좀 평범하긴 하지. 외국인이고.)
(하지만, 젊고 총명한 CO야. 나를 여러번 쓰러뜨렸지.)
(좋아. 만약 녀석이 날 이긴다면, 가타부타 않겠다!)
소냐 : ……
(패배 및 항복시)
칸베이 : 엑! (딸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게 만들다니! 소냐가 어떻게 생각할지!?)
소냐 : 휴, 어떻게든 정리했군요. … 응? 아버지? 문제라도 있나요?
칸베이 : 어,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야!
소냐 : 어쨌든 운이 좋았네요.
만약 앤디가 그냥 피해 입은 유닛들을 가로막고 포병이나 헬기로 타격했더라면,
우리는 꽤나 많은 타격을 입었을 거에요.
아마 앤디는 APC를 활용하여 HQ로 보병을 잠입시킬 수도 있었겠죠…
앤디 : 오 젠장. 만약 피해 입은 유닛들을 가로막고 포병이나 헬기로 타격했더라면,
기회를 노려볼 수 있었을텐데.
아니면 APC를 통해 HQ로 보병을 잠입시킬 수도 있지 않을까?
소냐 : …!? (방금 내가 한 분석과 똑같은 분석을 했어!?)
(아, 아니, 그냥 단지 내 말을 들은건가!? 나… 난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어!)
(승리조건 달성시)
칸베이 : 흠! 멋진 승리로구나!
잘 했다, 앤디!
소냐 : 쉽게 이겼어야 했을 전투가 아버지의 실수로 인해 패배가 되어버리다니…
불만족스럽군.
칸베이 : 자, 말해보거라, 앤디! 난 네 능력에 감탄했단다!
내 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소냐 : 응?
앤디 : 응? 어… 소냐는 멋져요. 제게 새 도구를 사 준적도 있다고요.
소냐는 예쁠 뿐 아니라 똑똑해요. 또한 신비로운 사람이에요.
뭘 마음에 두고 있는지 궁금해요.
칸베이 : 알겠다! 훌륭하구나.
그렇다면, 나와 내 딸과 함께 저녁식사나 하지 않겠나?
황제에 걸맞는 식사를 대접해주마!
앤디 : 오, 그것 참 멋지군요! 좋아요! 하지만, 우린 먼저 적들을 저지해야만 해요.
전쟁 끝나고라도 괜찮다면, 기꺼이요!
소냐 : 앤디, 잠깐만 실례.
아버지, 도대체 뭘 하시는거죠?
칸베이 : 호호! 물론, 너를 돕고있단다!
앤디의 사진을 그렇게나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더구나.
애비가 딸을 돕는거 말고 달리 할 일이 무엇이 있겠니?
소냐 : 뭐라고요? 아니에요! 제가 그렇게 한 이유는…
칸베이 : 그럼 말해보렴. 왜 그렇게 뚫어져라 사진을 본거냐?
소냐 : …! (말 할 수 없어!)
칸베이 : 하하! 알겠다. 하지만 이 애비를 속일 순 없는 법이지.
오! 그래서 녀석이 네가 무엇을 마음 속에 두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하는게로군!
녀석은 널 완전히 간파하고 있구나!
하하, 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아! 내가 어렸을 때, 네 어미랑 난…
소냐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앤디 : 음, 시간이 좀 걸리는 모양이로군.
- 메모(스포일러 주의)
상대가 압도적인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병목 지점만 잘 막아서면 어렵지 않은 미션이다.
특히 AW2S에서는 폭격기가 싸기 때문에, 중전차를 중전차로 받아치는 이상한(…) 짓은 삼가고,
폭격기로 적 전차들의 뚜껑을 따는 것도 좋은 방법.
물론 APC를 잘 살리면서 HQ를 점령하는 것도 좋다.
간접 화력으로 적을 섬멸하는 방법은 은근히 쉽지 않은데,
적이 로켓과 구축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병목 지점에서 버티고 서 있기가 힘들다.
위 아래에 배치된 전차 2기는 덤.
* AW:AA의 모티브가 된 것처럼, 앤디는 AW2 캠페인에서 공항이 무엇인지 질문한 적이 있다.
'AW2: Story > Story 캠페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AW2S] 오렌지 스타 클리어 이후 대화 (0) | 2025.01.17 |
---|---|
[AW2S] 8. Once Again(다시 한 번) (0) | 2025.01.13 |
[AW2S] 7. Old Lessons(오랜 교훈) (1) | 2025.01.12 |
[AW2S] 6. Sweethearts(연인) (0) | 2025.01.11 |
[AW2S] 5. Verdict(결정) (0) | 2025.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