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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2: Story/Story 캠페인

[AW2S] 6. Sweethearts(연인)

by 宇治抹茶 2025. 1. 11.

'어드밴스 워즈 2 : 블랙홀 라이징'의 창작 캠페인 '어드밴스 워즈 : 스토리'의 번역입니다.

오역과 의역이 다수 있을 수 있으며, 피드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맥스 : 그릿의 군대가 다가오고, 넬은 과거의 얽힌 실타래를 풀려고 한다!

Sweethearts

난이도 : ★★

적 CO : 그릿

 

목표 : Classic

 

 

(미션 선택시)

맥스 : 좋아요, 넬, 제 임무는 뭐죠? 앤디를 지원할 수도 있고요 또…
 :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성격이군요, 그렇지요, 맥스?
맥스 : 잘 아시는군요! 저는 이렇게 앉아만 있는 상황을 견딜 수 없어요!
 : 잘 알아요.
      그릿이 배신하면서, 저도 의심을 받게 되었지만 말이에요.
      우리 삼총사는 배신당한 셈이고, 전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당신은, 당신은 어느때보다 듬직했죠.
      고마워요, 맥스. 나를 위해 함께 해줘서.
맥스 :
 :
      그릿이 블루 문의 군대를 이끌고 오고 있어요.
      같이 그와 맞서요.
맥스 : 당연하죠!

 


(6. Sweethearts)

 

 : 반가워요, 그릿. 이야기좀 할까요.
그릿 : 으, 제길. 앤디나 새미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당신과 제가 마주하게 되었군요.
맥스 : 당연하지! 감히 오렌지 스타로 병력을 이끌고 온다면, 내가 가로막는건 당연하잖아!
그릿 : 흥. 난 할 말 없어.
          난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갈 뿐이고, 별다른 의미는 없어.
          난 블루 문에 가고 싶어서 갔어. 그게 다야.
맥스 : 그게 쓰레기같은 짓인건 너도 잘 알고 있겠지!
그릿 : 내가 할 말은 이게 다야.
          만약 불편하다면 자세를 고쳐 앉으시지.
 : … 아니요. 됐어요.
      그릿,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오랫동안 침묵을 유지해왔어요.
      당신이 말하지 않는다면, 제가 당신 대신 말하겠어요.
그릿 : 오, 그러지 말아요.
맥스 : 그렇게 해주세요.
 : 에헴.
그릿의 메모 : 나는 넬과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넬도 나를 좋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내 친구 맥스 또한 넬에게 빠져있음을 알고 있다.
                      난 맥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기에 이 나라를 떠난다.
                      내가 없는 동안 내 두 친구가 서로에게 이끌리어 행복하기를 바라며.
맥스 : 이게 네가 남기고 간거냐!? 지금 장난치는거야!!??
그릿 : 넬, 이게 무슨…?
맥스 : 그릿, 난 당장 네 병력들을 먼지로 만들어버린 다음에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Day 1)
맥스 : 좋아요. 소리는 다 질렀습니다. 이제 집중하자구요. 흠.
          병목지점이 몇 군데 있지만, 저는 해당 지점을 열어젖힐 수 있어요!
 :

 

(적 Day 1)
그릿 : 나… 나는 넬이 맥스에게 의지할 정도로 많이 상처받길 바랬는데.
          그리고 그런 감정이 싹이 터서 결혼하기를 바랬어…
          난 내가 끼어있는 삼각 관계를 깨달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지.
          난 넬에게 어울리지 않는 남자라는거야.
          그 시절에는 내가 천재라고 생각했지.
          넬이 나를 그만 사랑하도록 만들고, 맥스와 넬을 더 가깝게 만들고…
          휴, 내가 하는 일은 제대로 되는 게 없어.
          빌어먹을. 내 병력들이 움직이는군.


(패배 및 항복시)
맥스 : 젠장!
 : 진정해요, 맥스!
병목지점들은 견고해보이지만, 당신은 이를 돌파할 수단이 있을겁니다.
포병의 사거리를 염두에 두면서 그릿의 진영을 천천히 무너뜨리세요.
전투 헬기를 희생시켜서 적 포병에 타격을 주고 싶다는 유혹이 들겠지만,
최종 돌격 단계에서 헬기가 필요할 거에요.
파워를 모으고, 병력들을 정돈한 후 한 방에 무너뜨리는 겁니다!
만약 파워가 충분하지 않다면 파워 미터를 위해 병력을 소모시키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맥스 : 좋아요! 뒤를 봐줘서 고마워요, 넬. 다시 해보겠습니다!

 


(승리조건 달성시)
맥스 : 좋아. 이제 잘 들어. 넬과 나는 친구야. 그냥 친구 말이야.
우리는 넬과 네가 잘되기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그때…
그릿 : 잠깐, 넌…
맥스 : 너나 조용히 해! 우린 넬이 네게 고백하도록 계획하고 있었단 말이야!
왜 네가 연극을 했는지 나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처럼 대화로 푸는 대신에,
도대체 왜 우리를 버리고 떠나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믿은거야?!
그릿 :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말이지, 아마…
맥스 : 우리는 전혀 행복하지 않아!
이봐, 잘 생각해보라고.
너와 나 사이에서, 넬은 너를 훨씬 좋아했어.
넬은 나를 친구로써 좋아했지,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야.
넬의 마음은 너를 향해있어,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이 무정한 놈아!
난 둘이 행복하기를 바랐지만, 네가 모두 망쳐버렸지, 멍청아!
넬은 나와 함께해서는 안 돼. 나만 행복할 뿐이니까!
두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면, 내 행복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지!?
됐냐!?
그릿 :
 : 맥스, 전…
맥스 : 잠깐만요, 넬. 녀석이 말하도록 내버려두자고요.
그릿 :
          전 블루 문을 항상 좋아했어요. 목가적인 풍경은 항상 내게 말을 거는 듯 했죠.
          북적북적한 오렌지 스타와는 달리 말입니다.
          제게 이 문제는 총알 하나로 두 과녁을 맞추는 문제처럼 느껴졌어요.
          블루 문이 오렌지 스타를 침공할 줄 알았더라면, 전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봤을 겁니다.
          하지만 어쨌든,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 블루 문은 제 영혼의 고향이니까요.
          제 영혼의 고향이지만, 그렇지만…
 :
그릿 : 여전히… 그대로인가요?
          이 모든 것을 겪고도… 제 배신을 겪고도 말이에요…
          이 모든 것들을 맥스와 함께 겪고도… 당신은 여전히…?
 : 오, 그릿…
그릿 :
         
          전…
         
          제길…
         
          너무…
          제 마음을 돌리기엔 너무 늦은걸까요?
 : 네. 이젠 너무, 너무 늦었어요.
당신은 오렌지 스타를 두 번이나 침공한 국가의 사령관이에요.
그리고 저는 오렌지 스타의 총사령관이고요.
그릿 : 그래요… 그 말이 맞습니다.
맥스 : 자업자득이라고.
그릿 : 그래, 그렇게 된거야. 그냥 어쩌면이라고 생각한거야. 그냥 어쩌면.
          난 실수했어. 하지만 5년이라는 시간은 너무 긴거지.
          저는 블루 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고마워요… 말해줘서요.
 : 그릿…

 


맥스 : 흠. 나만 바보가 된 기분이로군.


- 메모(스포일러 주의)

더보기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S랭크를 받기가 조금 까다로운 미션.

중전차를 잃지 않도록 운영하면서 상대의 주력 유닛들을 먼저 제거해야한다.

상대의 대공포를 모두 제거했다면 헬기가 활약할 수 있으니 간단히 클리어 할 수 있는 미션.